[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710억원에 이른다"며 "중국에서 68%,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32%의 수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Tianma(Flexible OLED 6세대 18K) 등 중국향 400억원(44%),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향 460억원(56%) 수주가 기대된다"라며 "스마트폰 이외의 응용 제품 확대 가시화가 필요하다"며 "태블릿과 노트북의 판매량은 스마트폰 대비 24% 수준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2~3배 이상 크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