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풍력관련주가 21일 업황 회복 가능성 고조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다.
태웅은 0.96%(800원) 오른 8만4500원에, 현진소재는 1.89%(450원) 상승한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황회복에 대한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이 풍력주식 투자의 적기”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가장 부진한 미국시장이 보조금과 정부 보증 대출 프로그램 시작으로 2010년 시황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유가의 상승으로 풍력발전 단지 건설에 대한 수요증가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