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풍력株, '업황 바닥쳤다'..일제히 '강세'

입력 : 2009-10-21 오전 9:46:15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풍력관련주가 21일 업황 회복 가능성 고조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태웅(044490)현진소재(053660), 평산(089480) 등 소위 ‘풍력3인방’이 오름세다.
 
태웅은 0.96%(800원) 오른 8만4500원에, 현진소재는 1.89%(450원) 상승한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산도 0.62% 상승하고 있으며, 용현BM(089230), 유니슨(018000)도 각각 1.65%, 1.25%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황회복에 대한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이 풍력주식 투자의 적기”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가장 부진한 미국시장이 보조금과 정부 보증 대출 프로그램 시작으로 2010년 시황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유가의 상승으로 풍력발전 단지 건설에 대한 수요증가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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