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기업은행(024110)은 고객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IBK고객소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인 나이스알앤씨(NICE R&C)를 통해 2500여명의 IBK고객소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조사 건별로 연령, 스마트뱅킹 사용, 상품 가입여부 등에 따라 신상품 아이디어 발굴, 서비스 체험, 설문조사,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고객자문단 제도를 도입했고 올해는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IBK고객소리단의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