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식에서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왼쪽)과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재영기자]
LG전자(066570)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손잡고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22일 소상공인들이 B2B 전용가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폐쇄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폐쇄몰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공간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소상공인 전용 폐쇄몰을 통해 연간 약 18만명의 외식업 신규 창업자들은 물론, 노후 가전을 교체하려는 소상공인들이 LG전자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이날 남대문 서울 시티타워에서 온라인 폐쇄몰 오픈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전무)을 비롯,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20여 개 중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오호석 회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전무는 “제품 신뢰도가 우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가 가능한 LG전자 B2B 전용가전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해 중소상공인들이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