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업황 탓에 2분기 실적 약세가 예상되지만 신규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95억원(전년 동기 대비 73.8% 증가)을 기록했지만 2분기는 쉬어간다”라며 “최종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재고조정기간이기에 실적은 3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자동차용 안테나 모듈의 성장이 기대되며 올해 감전소자(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사용 시 발생하는 감전을 막아주는 수동 부품)의 2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스마트폰 부품 사업은 이미 정체 및 사양 산업이 되어가고 있음에도 적용 분야의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지는 업체는 드물다”라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