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연말까지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OLED TV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2일 파나소닉은 8세대 LCD 공장에서 TV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기존 LCD 라인을 플렉서블 OLED 라인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하반기 6세대 이상 LCD 패널 공급능력은 상반기 대비 3~4%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이로 인해 연말까지 LCD 패널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컨센서스 441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LCD 패널가격 상승과 OLED TV 수요급증으로 주가상승 탄력도는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