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유니클로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 블로거인 하나 타지마(Hana Tajima)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한국에서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하나 타지마는 전통적인 가치를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인물로, 여성을 위한 편안한 옷을 선보이는 디자이너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클로는 작년 F/W 시즌부터 하나 타지마와 함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 아래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여성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유니클로의 뛰어난 소재와 하나 타지마의 세련된 감성이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입는 사람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깊은 슬릿과 여유로운 실루엣 등 심플하지만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재킷과 블라우스, 튜닉 등 상의 제품들과 이지 팬츠 및 롱 스커트 등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