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충격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2.47달러(4.93%) 내린 배럴당 47.64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7% 하락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의 배경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센트(0.21%) 떨어진 배럴당 48.31달러에 거래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