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이노션(214320)의 2분기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전체 광고시장이 역성장했지만, 현대·기아차이 마케팅 예상 증가로 이노션의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다. 2분기도 이 기조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2분기 매출총이익 성장률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중국 지역 매출총이익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도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달 8일 블록딜 후 7.3% 하락한 현재 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