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미국 상무부 산하 통계국은 지난달 미국의 원유수출이 일평균 66만2000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원유수출은 지난 1월 수출금지 조치가 해제된 후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별로 캐나다에 대한 원유수출이 일평균 30만8000배럴로 가장 많았다. 네덜란드와 큐라소가 각각 11만배럴과 6만7000배럴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영국(3만6000배럴)과 일본(2만9000배럴), 이탈리아(2만3000배럴) 순이었다.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