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영진약품(003520)은 지난 7일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혁신형 제약기업 CEO간담회에서 박수준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서를 수령했다.
영진약품은 보건복지부 인증 제3차 혁신형 제약기업 심사 과정에서 중장기 성장계획과 R&D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 추진 과제로 경쟁력 있는 R&D역량 확보, 글로벌 수준의 생산설비 확충 및 투자, 해외 마케팅 강화로 수출경쟁력 확보 등을 인정받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진약품은 미국FDA에서 COPD 천연물신약(YPL-001)이 임상2a가 진행 중이며,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YRA-1909), MRSA백신(YSA-2021)신약 및 척추관협착증치료제SR정(YLS-1501)등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까지 20개 이상 R&D 아이템 확보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R&D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제품 역량을 강화해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CEO간담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 유관 기관장 및 혁신형 제약기업 CEO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