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오로라(039830)가 강세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는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원(2.60%)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현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캐릭터 콘텐츠 사업 확대와 국내 완구 유통 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본사와 미주법인의 호조로 인해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주가는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외지역 매출 정상화, OEM 고객군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은 재차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도 상승 추세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