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뿌리는 인후염치료제

한미약품 '목앤'

입력 : 2016-07-13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의 '목앤'은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후염약이다.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인후염은 흔히 감기나 목감기를 칭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로 인해 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우수한 약효와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이 목앤을 많이 찾고 있다.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IMS데이터 기준 2016년 1분기까지 1여년만에 20억원어치가 팔렸다. 성장률은 20% 이상을 보이고 있다.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했다.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하에 사용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영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원석 기자
최원석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