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대국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문화와 관련된 기업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국민안전처 안전문화활동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제약 부문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최초로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총 1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한 18개 기관 및 기업은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진통제, 해열제 등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복용 상식 등을 알리는 소비자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보 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육아상식 및 약 복용법을 전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를 진행하고, 9월에는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올바른 약 복용 및 약물 오남용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연 한국존슨앤드존슨 마케팅 총괄 전무는 "소비자들이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하고, 국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범국민적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며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팀은 올 하반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안전처 업무협약 취지에 맞는 안전한 약 복용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