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블루콤(03356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매출액 809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72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97억원과 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4% 증가할 것"이라며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성장세 둔화에도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성장이 동시에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