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원은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4.1% 늘어난 58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중국과 동남아 수요에 기반한 수출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수요에 기반한 글로벌 고객사 주문 확대로 인해 케파(생산설비) 증설을 지속 중"이라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구조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과 해외 매출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