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자동차 내장용 냉연강판은 비현대 매출액 증가와 원재료 소싱 다변화로 견조할 전망"이라며 "연결 자회사 가치, 실적도 견조하다"고 말했다.
연결자회사인 풍력업체 동국 S&C(지분율 56.1%)와 칼라강판 업체인 DK동신(지분율 47.9%)의 실적은 각각 올해 영업이익 300억원, 75억원이 예상돼 전년보다 99.3%, 103.3%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지분가치만 약 2678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국산업의 시가총액은 2990억원"이라며 "동국산업의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견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