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주말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덕분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지수 하락을 막아내는 모습이다.
2일 코스피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2%대 가까이 급락했지만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 1560선을 회복중이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48포인트(1.11%)하락한 1563.2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20위권 은행 CIT의 파산 여파로 장초반 1543선 까지 밀려나며 1540선도 위협받았지만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한 데 힘입어 낙폭을 점차 줄여가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개인이 69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57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 에서도 1107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