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내일(3일)은 전국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동안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하층간의 온도차에 의해 불안정이 커져,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남부지방 5~50㎜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리는 소나기 외에는 큰 비가 없다"며 "33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2도가 되겠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