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전력(015760)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60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 9조3299억원, 영업이익 1조6065억원, 당기순이익 931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3분기 3657억원 영업적자와 3253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것에서 흑자전환한 것.
시장컨센서스는 매출액 9조2138억원, 영업이익 1조4727억원, 당기순이익 1조161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반면 당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조금 못 미쳤다.
전기대비로도 크게 호전돼 영업이익은 587.7%, 당기순이익은 288.4%가 증가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50원(0.45%) 오른 3만3750원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