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통해 2분기 중 다단계판매업자는 149개로 1분기보다 3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분기 중 아이솔루션즈·모나비코리아·바이오플래넷·프리덤씨엔지 등 4개 다단계판매업자가 폐업 또는 등록말소 됐고 웅진릴리에뜨·코네크·리브엘리트코리아·디앤에이라이프·더워커스·루루이노수·피앤씨글로벌 등 7개 업자가 신규등록했다.
신규 등록한 7개 판매업자 중 웅진릴리에뜨·코네크·리브엘리트코리아·디앤에이라이프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더워커스·루루이노수·피앤씨글로벌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했다.
2분기 중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판매업자는 12개 였으며, 메리유·미시즈라이프 등 2개 판매업자는 공제조합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자주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통해 2분기 중 다단계판매업자는 149개로 1분기보다 3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