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GS건설(006360)이 중동지역에서 31억 달러(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5분 GS건설은 전날보다 4.81%(5000원) 오늘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31억1000만달러(3조6천억원)로, 국내 업체가 단독으로 수주한 해외 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월 말 현재 GS건설은 국내 EPC(일괄시공) 업체 중 최대인 61억4천만달러의 해외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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