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금호렌터카 인수후보로 KT를 비롯해 8곳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호렌터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을 위해 매각을 추진중으로 매각 주간사는 모두 8곳을 인수후보 업체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이달 말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KT는 자회사인 KT렌탈을 통해 금호렌터카 인수를 추진 중이다.
그외에 롯데와 SK 등 기업들과 국내외 펀드 등 8곳이 인수후보 업체에 포함된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금호렌터카를 3073억 원에 인수한 뒤 기존의 렌터카 사업을 담당했던 택배렌터카본부에서 렌터카 사업을 떼어내 렌터카 부문을 운영해 왔다.
금호통운렌터카의 자산규모는 약 96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