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내년까지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은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69억원과 276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4% 하락했다"며 "반도체용 제품 재고 증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2분기 반도체용 시각ㄱ액 가동률이 1분기보다 소폭 낮은 게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최종 고객사 내 핵심 제품의 식각액 독점성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호실적 흐름은 201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2년 사이에 3D NAND 생산능력은 2.5~3배 정도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연간 10~15%의 단가인하를 감안해도 반도체 시각액 부문의 매출은 올해 2841억원에서 내년 3600억원이 가능할 것"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