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종속회사인 자유투어의 3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유투어는 지난해 5월 법정관리를 벗어나 모두투어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면서 "3분기 패키지 예약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자유투어 흑자전환 시 2017년 연결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5년만에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의 호텔사업은 동사의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