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아미코젠은 제약용 및 산업용 효소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원료의약품(API) 의 소개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PhI Korea 201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CPhI Korea 2016은 국내외 160여개 제약 핵심 기업들이 참가해 의약품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 동향, R&D 등 제약산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의약품 전문 전시회이다. 아미코젠은 이번 행사에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했다. 특히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유한회사(아미코젠차이나)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석해 친환경 제약산업 제품 및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렸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은 7-ACA 생산용 1단계 효소 같은 세계 유일의 의약품 원료 합성용 효소를 비롯한 식품용 효소, 효소기반의 건강기능성 소재, 항체분리 레진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중국, 일본, 유럽 및 미국 GMP 기준에 부합되는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중간체, 동물의약품 제제, 의약품원료, 의약용 레진, 식물추출·식품전용 레진, 수처리·폐수처리용 레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제약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친환경 그린 API 의약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미코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