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삼성증권은 26일
남양유업(003920)에 대해 영업 정상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판관비 통제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8%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4.4%로 나타나 영업 정상화를 이룩했다"며 "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신제품 위주의 판촉 활동 재개는 하반기 실적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남양유업의 보유 현금성 자산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 돼 있는 상황으로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