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병원용 현장 진단기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2분기 호실적 기록과 함께 2017년에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바디텍메드의 투자포인트로 ▲ 감염성, 당뇨, 심혈관, 종양 및 호르몬에 이르는 33가지 진단시약 포트폴리오 보유 ▲ 미국, 일본에 제품 인허가가 진행중이며 향후 인허가 완료 및 매출 시현 시 이익 개선폭 확대 등을 꼽았다.
우 연구원은 이어 "바디텍메드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인허가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 대비 좋지 않았으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이뮤노스틱스의 연결매출 인식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2017년부터 인허가 완료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및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과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