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25%, 5.15포인트 내린 2032.35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잭슨홀 미팅과 옐런 연준의장의 연설이 마무리됐다. FOMC 이전 연준이 확인할 경제지표에서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따라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44억 매수한 반면 기관은 423억 매도했고 개인도 394억 팔았다.
업종별로는 은행(1.63%), 전기전자(1.09%), 보험(0.41%)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2.54%), 기계(-2.17%), 섬유의복(-2.14%), 건설(-2.04%)는 하락했다. 시총별로는 대형주가 0.09% 올랐고 중소형주는 1.5%, 1.76% 밀렸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는 오른 반면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기아차(000270)는 내렸다.
이밖에
JW중외제약(001060),
한화테크윈(012450) 등이 시장대비 선전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하나투어(039130),
BGF리테일(027410),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
한국토지신탁(034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금호산업(002990),
샘표식품(24817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48% 하락했다.
◇사진/뉴스1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474억 매도했으며 외국인도 51억 팔았다. 반면 개인은 638억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장비, 반도체의 낙폭이 컸다.
이밖에
크리스탈(083790),
오스코텍(039200),
CMG제약(058820),
케어젠(214370),
바이로메드(084990),
네오팜(092730),
솔브레인(036830),
동진쎄미켐(005290),
유진테크(084370),
톱텍(108230),
원익(032940)홀딩스,
에스엔유(080000),
아이씨디(040910),
이녹스(088390), HB테크놀러지, #제이스텍,
에스에프에이(056190),
예스티(122640),
원익(032940)머티리얼즈,
유진기업(023410),
동국S&C(100130)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는 11.30원 오른 1125.00에 거래를 마쳤고 니케이225지수는 엔 약세로 2.3% 급등 마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