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신한카드는 온라인게임 대표기업인 엔씨소프트와 제휴해 게임서비스 특화카드인 신용카드 ‘NCSOFT 신한카드’와 체크카드 ‘NCSOF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NCSOFT 신한카드’는 엔씨소프트 전용 게임머니인 ‘N코인’ 구매 시 20%를 한달에 최대 3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월 3회 限). ‘N코인’으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서비스 이용요금 결제 및 아이템 구매 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GS·CU 등 편의점에서 10%(월 최대 5000원, 월 5회 限),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0%(월 최대 5000원, 월 8회 限), 버스·지하철 이용 요금의 10%(월 최대 5000원)를 청구할인 해준다.
이 카드의 청구할인 서비스는 통합할인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까지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로컬 1만원, 마스터 1만3000원이다.
‘NCSOFT 신한카드 체크’는 ‘N코인’ 구매 시 10%를 한달에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고(월 2회 限), GS25와 스타벅스에서 각각 월 최대 3000원까지 10%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각 월 3회 限).
캐시백 서비스 역시 통합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이상인 경우 5000원, 60만원이상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엔씨소프트의 ‘2016년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30세대의 비중이 높은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서비스 향상 및 온라인게임 결제 시장에서 카드 결제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한 풍부한 컨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