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3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CJ헬스케어의 상장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된다고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35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3조 7597억원, 영업이익 2504억원으로 추정하며 현재 바이오를 포함한 전 사업부가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가공식품 부문 매출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선물 세트 판매 호조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소재부문은 연간 5~6%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며 생물자원 부문도 인도네시아 축산 시세 회복 및 신흥국 통화 강세에 기인한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이어 헬스케어 부문과 바이오 부문에 대한 매출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