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비씨카드는 중소기업청,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중앙), 장형덕 BC카드 사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이 11일 비씨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카드 단말기 보급을 통한 가맹점 확대,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9월 전국상인연합회와 재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재래시장 물품결제 카드 발급과 일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카드 수납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550개 전통시장 약 21만 점포로 카드 수납이 확대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2012년까지 전통시장 카드 단말기 보급율 70% 이상 확대, 지역별 전통시장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전통시장 제휴카드 및 카드 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협약식에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신용거래 환경이 개선돼 소비자를 유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