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부동산 전문 채널 알토마토와 국내 최대 공인중개사 커뮤니티 KMasters가 5일 부동산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Masters는 중개업 마케팅(블로그, 카페, 모바일 마케팅)을 전문 교육 분야로 체계화시킨 부동산 중개업 마케팅 전문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가 9만명을 돌파하는 등 치열해진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 본사에서 이성권(왼쪽) 알토마토 대표이사와 박상래 KMasters 원장이 ‘부동산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토마토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 부동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KMasters의 부동산 마케팅 강의 케이블TV, IPTV 송출과 부동산 외벽이나 유리창에 매물 포스터를 붙여 홍보하던 기존 매물 노출 방식에서 TV 등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매물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R-Kiosk의 판매 제휴 등을 내용으로 했다.
알토마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KMasters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어려웠던 지방의 공인중개사들에게 희소식"이라며 "개업 공인중개사 9만 명 시대에 부동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KMasters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토마토는 D'LiVE, 헬로비전, KT olleh TV, t-broad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주력 사업인 방송 이외에도 '다방', '직방'과 같은 부동산 중개 전문 애플리케이션 '집통'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