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텐센트 광고계약 건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3분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1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투자포인트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8월4일 발표된 나스미디어가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광고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나스미디어는 텐센트 내 정보서비스인 QQ.COM을 비롯한 모바일 QQ, 텐센트 뉴스, 텐센트 비디오 등의 광고판매대행 권한을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미디어랩사로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텐센트와 계약이다.
또한 지하철5678호선과 KT야구장의 옥외광고 등을 통해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매출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도 나스미디어의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