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7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16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응원 이벤트 '대한항공이 쏜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공모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올리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들의 학교를 찾아가 컵케이크와 커피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서 최다 좋아요를 얻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에게 컵케이크와 커피 등 약 300인분의 간식을 나눠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은 대한항공의 푸드트럭에 모여 이벤트 당첨의 기쁨을 나누며 간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대한항공이 제공한 간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대한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으며, 1인 또는 1팀(4명 이하)으로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작품이미지와 기획안 접수가 진행되며,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에 한해 실제 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3주차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한곳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youngartist.koreanair.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77-6955)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여행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