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상동해안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강원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8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상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 5~40mm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기상도.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