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퀀텀닷TV로 인한 LCD 신규 수요가 LCD 부문 실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형 TV 패널 트렌드는 퀀텀닷"이라며 "이런 트렌드는 장기적으로는 OLED TV의 확산에 집중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다소 위협이 될 수 있지만 퀀텀닷TV의 확산으로 인한 LCD 신규 수요는 아직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LCD 사업에 이득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