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란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0.27달러) 뛴 배럴당 43.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0.4%(0.19달러) 오른 배럴당 45.96달러에 거래됐다.
사진/픽사베이
다음주 리비아에서 열리는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조절 등 유가 안정을 위한 조치들이 정해질 것이라 기대감이 커졌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가격 안정을 위한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