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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준길대표/(주)더바른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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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내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위주로 뜨거웠던 가운데 3분기 들어서는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일부 지역의 '역전세난' 우려됐다. 그러나 '역전세난'도 한 달 만에 옛 말이 됐다.
곳곳에서 전셋값이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며 전셋값 하락세가 가파르던 강남권에서도 속속들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전세 수요가 워낙 많아 매물이 순식간에 소진된 데다가 가을 이사철까지 다가와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이는 8월 마지막 주 전셋값 상승폭(0.0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셋값 상승세는 강남과 목동 등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미사 강변도시 등 대규모 택지 지구에서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역전세난'이 심화됐던 강남권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이처럼 전셋값은 전 지역에 걸쳐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역별 편차는 점차 커질 전망이다. '역전세난'은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입주 물량에 따라 재차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저금리기조로 반전세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의 희소성을 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앞으로 택지 지구 내 기반시설 확충과 송파·강동권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해 전세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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