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며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에 신규 취항한다.
21일 제주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서른 번째 정기 국제노선이며,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하고,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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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며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제주항공
이에 따라 인천~홍콩 노선을 주18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마카오 노선 취항으로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일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30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이번 특가운임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