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한솔신텍(099660)에 대해 해외영업 경쟁력이 제고되면서 본격적인 해외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22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6월 유상증자 발표 후 주주가치 희석 등으로 주가가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며 "전일 신주 발행완료되면서 수급적 이슈는 상당부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동사의 유상증자 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영업 경쟁력 제고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재무구조 리스크로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분기말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