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3% 오른 2060.21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주 디램 현물가격이 직전주대비 5.4% 상승했다는 소식에 1.34%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낙폭을 줄였다.

 

제약주는 KTB투자증권의 저밸류 분석에 힘이 실리며 연일 강세다. 영진약품(003520). 일양약품(007570). 제일약품(00262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JW중외제약(001060), JW홀딩스(096760), 한미약품(128940), 한미사이언스(008930), 녹십자(00628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웅제약(069620), 종근당(185750), JW신약, CMG제약 등이 오름세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제약업종을 17억, 27억 매수중이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코스피 의약품 업종지수가 6월초보다 20% 가량 하락해 12개월 선행PER기준  28배수준까지 내려와 작년 12월과 올해 5월에 지지됐던 밸류수준에 진입했다며 실적과 신약개발 관련 펀더멘탈을 고려 시 의약품업종지수가 현구간에서 지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OCI(010060)는 REC 실리콘의 폴리실리콘 무기한 감산 발표로 3.6% 상승중이다. 

 

대림씨엔에스(004440)는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서 지진 수혜주로 분류되며 2.3% 오르고 있다. 건자재내에선 쌍용양회(003410), 유진기업(023410), 윈하이텍(192390), 벽산(007210), 라이온켐텍(171120), 한일시멘트(003300), 한샘(009240), 현대리바트(079430), 보광산업(225530) 등도 상승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2년만의 파업 여파로 1%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2% 상승중이며 원달러는 1.20원 오른  1103.6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