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ING생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ING 오렌지타워에 ‘WM센터’를 열고 정문국 사장과 임직원,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ING생명 WM센터는 VIP고객에게 종합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WM센터는 회계사·세무사·CFP 등 자격증과 실무 경력을 갖춘 WM(Wealth Manager)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VIP고객에게 재무컨설팅, 실행(증여, 법인 신설·전환), 세무법인·노무법인 제휴 서비스 등의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VIP고객이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와 일대일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상담실과 투자세미나실 등을 WM센터에 마련했다.

 

ING생명은 앞으로 VIP 전문 재무컨설턴트(FC)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VIP고객 대상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ING생명이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VIP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종완 WM센터장은 “ING생명 WM센터는 ING생명의 차별화된 VIP고객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는 물론 실행과정까지 함께 하는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로얄 오렌지 VIP 종신보험’을 지난 5월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오렌지멤버십(VIP서비스)’를 통해 일정 금액이상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콜센터 우선 연결, 보험청약·보험금 우선 심사는 물론 골프·여행·공연 초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