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화성사업부의 안정적인 회복세 전망과 자회사의 손실 대폭 축소, 음극활물질 성장에 대한 기대가 유효함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포스코(005490)와 콜타르 구매 계약을 판매 가격과 연동되도록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유가 하락으로 지난 1년 이상 포스코켐텍의 전사 영업이익 악화에 크게 기여했던 화성사업부의 수익성이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에 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여했던 자회사 피엠씨텍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3분기에는 손실 기여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며 "매출 기여는 아직 낮지만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음극활물질 사업의 성과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관점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