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일동생활건강은 호흡기케어 전문업체인 드림에어와 제휴를 맺고 마스크 및 비강 확장기구를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에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에서 특허 및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고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호흡기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제품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평소 천식으로 인해 자주 마스크를 착용했던 드림에어의 정진구 대표가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재품은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 달리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이다. 코에 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거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등산,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강 확장기구인 '코아네 코골스탑'은 코에 간단하게 착용해 비강을 넓히는 제품으로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클립형 디자인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해 취침시는 물론, 등산 등 스포츠 · 레저 활동, 학생들의 수험생활 등에 유용하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코아네 코마스크와 코아네 코골스탑의 판매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드림에어와 연구개발 제휴를 통해 호흡기케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동생활건강)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