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대교(019680)에 대해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교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한 2104억원,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1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무난히 충족할 전망"이라며 "전분기에 이어 눈높이, 차이홍 등 주력부문의 질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총원성장에 따른 선행비용 증가와 매체광고에 따른 광고선전비 등 성장을 위한 투자성격의 비용이 상반기에 집행돼 하반기 수익성 호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주력사업인 눈높이의 외형성장이 2분기 연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력과목 총원성장은 회원제 기반인 사업 특성상 하반기 외형성장에 일조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매출 극대화 전략 실시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