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대신증권은 5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내년까지 신규 자회사 연결 반영으로 전년대비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엔진 RSP확보, K9자주포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한화디펜스 실적 온기로 반영되는 것이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9 자주포 폴란드 프로젝트 매출인식이 3분기에 몰려 방산사업부 영업이익률이 9.8%를 기록하고 엔진사업부는 FA50 양산 종료로 매출이 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CCTV사업부는 달러 약세로 수익성은 전기대비 소폭 하락, 매출액은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