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SK증권은 5일
CJ(001040)에 대해 3분기 자회사 실적개선과 본사의 연결기준 성장성·수익성의 정상화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2221억원, 영업이익 39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과 CJ CGV 등 대부분의 계열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CJ CGV 실적이 정상화되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세는 3분기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이어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여전히 CJ가 5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은 CJ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요인이라 분석, 최근 CJ주가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