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증권은 중국 수출경기가 지난해 8월 이후, 위안화 환율 약세 전환에도 하락세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는 공급보다는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나마 위안화 약세가 그동안 중국 수출경기의 하방압력을 방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기저적 측면에서 9월부터 환율 약세 효과가 완화되며, 다시 두자릿대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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