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셀트리온(068270)의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12월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미국 판매계약을 맺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는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1월말부터 램시마(판매명:인플렉트라)의 미국 도매상 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램시아의 미국 도입을 통해 고객이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것과 동시에 고품질의 치료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복제약)다.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약 12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